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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길 생애 첫 장거리 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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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일 모든 짐을 다 쌌다


다음날 아침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가야 되기 때문에 일단 용산역으로 가기 위해 송적 역에 택시를 타고 도착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벌써부터 피곤하다


용산역에 도착하고 쉴 틈 없이 서울역으로 출발


서울역 도착해서 바로 공항철도로 캐리어 두 개를 들고 움직이려니까 불편하다


공항에 도착하니까 코 시국이라서 사람이 정말 없다
공항에 처음와봐서 그런가 보다 했다


출발 시간은 11월 4일 00시 45분이지만
3일 날 온 이유는 pcr검사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는 4시간 정도 후에 나온다고 한다
처음 받아봤는데 기분이 영 ㅋㅋ


검사 결과 기다릴 겸 쉬고 싶어서 쉴 곳을 찾아보니 다락 휴라고 캡슐호텔이라고 있었다 길게 머물기에는 돈이 좀 아까워서 짧게 3시간만



시간이 흐르고 이게 pcr영문검사지 해외 나가려면 필수이다 무려 13만 원... 잃어버리면 큰일 나지


이제 약 8시간 정도 남았다 넷플릭스라도 없었으면 ㅋㅋ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무사히 체크인도 끝

비행기표가 3장 ㅋㅋ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몰랐는데 내가 예매한 항공은 라탐 항공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카타르항공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 물어보니까 카타르항공에서 하는 거라고 하더라 역시 모르면 물어보자

뭔가 잘못됬구나 느꼈을 때는 정말 소름 끼쳤다


출국 전 마지막 한식 그리울 맛

 

게이트에서 포옹하고 헤어지는 사람들을 보니까 괜히 슬퍼졌다

 

 

가까이에서 처음보는 비행기 엄청 크네

 

여기서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드디어 출발

 

긴 여행이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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